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가을의 귀한 선물 '구절초'
올해도 들꽃잠 몇몇 식구들이 직접 꽃따러 gogo!!
들꽃잠은 구절초 꽃 따서 차를 만드느라 바쁜 10월과 11월입니다
해마다 꽃을 따면서 경이로운 자연에 마음이 숙연해 진답니다
여름의 그 뜨거운 태양과 태풍에도 잘 견디어서 아름다운 꽃을 피운것도 그렇지만
키가 작은 구절초 꽃을 따기 위해서는 허리를 90도 이상 숙여야 하고
좋은 꽃을 고르기 위해 눈이 시리도록 꽃과 눈맞춤을 해야 하니 보통 힘든일이 아니랍니다~
귀한 것을 얻으려면 그만큼의 댓가를 치뤄야겠지요
올해는 구절초꽃이 그 어느해 보다 예쁘게 피었고 향도 아주 좋습니다~
이 향을 사진으로만 보여드린다는게 아쉽습니다ㅠ
기회가 되신다면 많은 분들에게 구절초차 맛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구절초는 몸이 냉한분들에게 특히 좋고 감기에도 특효랍니다
향기로운 꽃같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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