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잠-들꽃잠 공식초대작가 예당 김미진 - 고려목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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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들꽃잠 공식초대작가 예당 김미진 - 고려목전각
작성자 들꽃잠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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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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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8


전통과 현대의 시간을 잇는 가교

예당 김미진의 작품세계를 알게 된 것은 어느 화가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면서이다.정작 나의 마음을 흥미롭게 하였던 것은 중국의 전각기법과는 다른 기법과 양식을 구사하는 인장이 있다는 것이었으며 조선시대도 아닌 고려시대의 인장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그 이유에 대해 묻자 

"일본의 각인(角印)기법이 사실은 고려시대의 목전각 기법을 알려주는데 그 기법이 한국에서는 퇴색하고 일본에서는 가업을 이어가며 발전을 했어요.고려시대의 목전각 기법은 팔만대장경과 떡살,옷의 문양을 위한 판각에 남아 있지만 고려목전각은 기법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사람의 이름이 의미하는바와 이름을 가진 사람의 꾸모가 이상.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방향을 기록으로 인장에 담는과정 모두가 고려 목전각이예요.요즘 인감도장이나 장서인,여러 이유로 인장을 새기는데 도장의 글시체와 측관(측면모습)의 뉴와 문구를 보면 획일적이고 상업적인것이 되어 진정한 의미의 옛방식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어요.중국의 전각과는 다른 우리민족만의 각법을 사용하여 새로운 도장과 도장글씨를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도장에 한사람의 이름과 바램을 담는 그런 인장을 만드는것이 제 목표입니다.오랸 세월이 지나도 그도장만 보면 그당시가 생생하게 생각나고 과거의 흔적과 꿈을 담아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옛방식의 앨범을 담는 것이 고려목전각입니다." 

예당 김미진의 인장(고려목전각 도장)에 대한 사랑에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가족에 대한 바램..사랑에 대한 감정을 도장에 담을 수 있다는 것에 처음에 놀랐고 이름의 의미를 시를 지어 도장의 옆면에 조각한다는 것에도 적지않은 신선함과 생소함을 느꼈었던 기억이 몇해전이다.그런 그가 지금 새로운 각파를 형성하고 미래의 거장이 되어가는 것을 느끼는 요즘...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고 있다. 미술평론가:김호 

[출처] 전통과 현대의 시간을 잇는 가교-예당 김미진|작성자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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