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잠-조셉아트공방의 전각 이야기 - 들어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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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셉아트공방의 전각 이야기 - 들어서며~
작성자 들꽃잠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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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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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아트공방 카페 주소: http://cafe.naver.com/dojang486 

전각의 기법과는 다른 각법으로 刻해야 하는 직인은 실은 고려시대때부터 새기던 우리민족 고유의 각법이다. 

중국의 篆刻은 주로 石材에 刻하는 반면 우리민족의 印章은 나무나 상아,소뿔등에 刻하였다.그러므로 기법적 차이와 문화가 존재하는 것이다.전각의 각법은 당김에 있다면 우리민족의 각법은 밀어냄에 있다. 

고려시대때는 장인이 아닌 사대부집안 사람들과 왕족들이 인장을 직접 제작하였다.그리고 목판각과 목전각의 분야에서는 중국보다 더고차원적인 경지를 이룩하였다.자유분방한 각법과 구도로 조각되던 목전각은 조선말기에 다시 성행하다가 일본침략시 멈추었다.일부 인장제작가들과 전각관련자들은 지금 직인을 새기는 각법(이 계통에서는 각인角印이라고도 부른다.)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것으로 여기는데 사실은 정반대이다. 

스승으로부터 세계적인 화법과 각법을 사사받았다.잃어버린 고려시대의 전각과 중국의 각법,조선의 밀각기법이 바로 유태인 스승의 도움으로 완성되었다.위 사진은 대한귀인당(大韓貴印堂) 시절의 사진이다.몽우 조셉킴은 유태인 스승에 의해 한국과 해외미술계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뒤에 나오는 장서는 동양과 서양의 미술기법을 가르침 받기위한 교과서인데 교과과정이 260권이다. 

원래 몽우조셉킴의 형에게만 이러한 훈련을 할 생각이었으나 몽우 조셉킴의 감각과 열정에 좋은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756가지 미술기법을 사사하게 되었다.가문으로부터 사사받은 기법과는 별도로 다양화되고 국제화된 조각과 회화에 대한 훈련은 나중에 그가 여러미술장르를 개척하는데 큰도움이 되었다.또한 조유동 선생의 필법과 화법에 대한 훈련도 그의 예술적 경지를 이루는 하나의 축이었다고 본다. 

15세부터 20세까지 이당시 훈련받은 장르의 구분을 보면 이러하다. 
書藝(中國書法,日本書法,高麗書法,朝鮮書法),篆刻(石篆刻,木篆刻,中國玉璽,이집트 스카라베印章,이스라엘 印章)東洋畵,西洋畵,石彫刻,木彫刻,寶石細工,디자인,패션디자인,文字學,漢學,物體論,, 
유럽 미술기법 사사,壁畵,人物畵,風景畵,現代美術,金屬細工,鏡文學,色彩學, 

이후 미술계에 알려지면서 가업을 이행하기 어려워져 8대 당주인 예당 김미진 작가에게 전수하여 
가문의 대를 잇게 되었다.현 서양화가로 활동중이며 가문의 모든 기법을 예당 김미진 작가에게 사사하고 있다.(2005.11.7 미술평론가: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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