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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잠님~
안녕하세요?
기쁜일이 있어서요.
나이가드니 정수리에 머리가 많이 빠져서 부분 가발를 쓸까말까 생각이 많았어요.
헌데 며칠전 파마하러 미장원에 갔는데 미용사가
"어머 잔 머리카락이 송송 나왔어요."
어머나 세상에...
어쩐지 머리 감을때 감각이 좀 다르다 했지만
착각한거야 하며 꿈에도 생각 못했답니다.
몇년을 계속 쓴 구절초 샴푸 덕분에 이런 행운이 생겨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번창하시고 행복하세요~